예수는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와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고, 날마다 그곳에서 백성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성전에서 가르치는 예수에게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다가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는 요한의 침례에 관한 질문으로 되묻고, 그들이 대답하지 못하자 포도원 농부들의 비유를 들려줍니다. 주인이 보낸 종들을 심하게 때려 쫓아내던 농부들은 마침내 주인의 아들까지 죽입니다. 비유를 들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알아채는 순간을 살펴보세요.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내게 말하라
요한의 침례가 하늘로서냐 사람에게로서냐
저희가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만일 하늘로서라 하면 어찌하여 저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만일 사람에게로서라 하면 백성이 요한을 선지자로 인정하니 저희가 다 우리를 돌로 칠 것이라 하고
대답하되 어디로서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심히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심히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다시 세번째 종을 보내니 이도 상하게 하고 내어 쫓은지라
포도원 주인이 가로되 어찌할꼬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혹 그는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가로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업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포도원 밖에 내어 쫓아 죽였느니라 그런즉 포도원 주인이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가로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그러면 기록된 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함이 어찜이뇨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저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포도원 농부들은 종들과 아들을 각각 어떻게 대합니까?
내가 마땅히 돌려드려야 할 것을 내 것으로 여기며 붙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