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곳간을 채운 부자가 그날 밤 영혼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수는 제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두고 염려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예수는 까마귀와 백합화를 예로 들며 목숨과 몸을 위해 염려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고 이르며, 소유를 팔아 구제하라고 말합니다. 이어 예수는 주인을 기다리는 종들의 비유로, 언제 올지 모르는 주인을 위해 깨어 준비하라고 말합니다. 베드로가 이 비유가 누구를 향한 것인지 묻자, 예수는 맡은 것이 많은 자에게 많이 찾는다는 말로 답합니다. 염려하지 말라는 말과 깨어 준비하라는 말이 어떻게 함께 있는지 살펴보세요.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47-48절의 비유는 종을 때리는 것을 당연한 일처럼 그리고 있어 오늘날에는 불편하게 읽힐 수 있습니다. 본문은 이 비유를 통해 아는 만큼 책임이 크다는 것을 말하려 하지만, 그 안에 쓰인 주종 관계의 그림 자체를 본문이 따로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는 무엇을 구하지 말고 무엇을 구하라고 했나요(29-31절)?
지금 나를 붙잡고 있는 염려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