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감람산에서 예수께서는 무릎을 꿇고 아버지의 뜻을 구하시며,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신다. 개역개정은 예수께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실 때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았다고 전한다.
‘핏방울 같이’라는 표현은 예수의 기도가 극심한 고난과 간절함 가운데 드려졌음을 보여 준다. 예수는 잔이 옮겨지기를 구하시면서도 자신의 원보다 아버지의 원이 이루어지기를 구하신다. 이 장면은 예수의 고통을 지우지 않고, 그분의 순종을 두려움이 없었던 연기처럼 만들지도 않는다.
이 문장을 특정 의학적 상태의 진단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누가의 직접 강조는 힘쓰고 애써 기도하시는 예수와, 슬픔으로 잠든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권면에 있다.
흔히 이렇게 읽는다 — 핏방울 같은 땀은 반드시 특정 의학 질환을 확진하는 기록이거나, 예수의 고통을 과장한 장식이다.
본문이 말하는 것 — 누가는 예수의 힘쓰는 기도와 땀을 강한 비유로 전한다. 사본 전통의 논점은 정직하게 다루되, 본문은 예수의 고난과 아버지 뜻에 대한 순종을 함께 증언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

43-44절의 원문성에 관한 평가에는 이견이 있다. 어느 견해에서도 예수의 기도와 순종, 제자들의 기도 요청이라는 겟세마네의 중심 흐름은 유지된다.

이 문장을 특정 의학적 상태의 진단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 누가의 직접 강조는 힘쓰고 애써 기도하시는 예수와, 슬픔으로 잠든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는 권면에 있다.
이 몸짓이 말하려던 마음을
나는 어떤 몸짓으로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