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고 열두 바구니를 남겼습니다. 이후 예수는 따로 기도하다가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예수는 기도하던 중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자신을 누구라 하는지, 그리고 그들 자신은 자신을 누구라 하는지 묻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그리스도라고 대답합니다. 예수는 이 말을 아무에게도 하지 말라고 하며, 처음으로 자신이 고난받고 죽임을 당한 뒤 살아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어 예수는 무리에게 자기를 따르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십자가와 목숨의 비유로 말합니다. 베드로의 대답과 예수의 설명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세요.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침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라, 더러는 옛 선지자 중의 하나가 살아났다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경계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가라사대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23절의 "제 십자가를 지고"라는 말은 때로 어떤 고통이든 참고 견뎌야 한다는 뜻으로 확대되어 쓰이기도 합니다. 본문은 이 말을 예수를 따르는 것과 연결해서만 말할 뿐,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적용되는지는 밝히지 않습니다. 그 뜻을 어디까지 넓혀 읽을지는 본문이 직접 답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예수는 베드로의 대답을 들은 뒤 제자들에게 무엇을 경계했나요(21절)?
나를 따르는 대가를 실제로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