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본문에서 예수는 옳지 않은 청지기의 지혜를 언급하며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는 날마다 호화롭게 살던 부자와 그 대문에 누워 헌데를 앓던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둘 다 죽은 뒤,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부자는 음부에서 고통 중에 있게 됩니다. 부자는 아브라함에게 나사로를 보내 자신을 돕고 형제들에게 경고해 달라고 청하지만 거절당합니다. 죽음 이후 두 사람의 자리가 어떻게 바뀌는지, 아브라함의 마지막 대답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살펴보세요.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이 이야기는 죽음 이후의 고통을 생생하게 그려 두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본문은 이것을 이야기의 형식으로 들려주며, 부자가 겪는 일의 이유를 콕 집어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 장면을 죽음 이후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볼지, 되새길 이야기로 볼지는 읽는 이에 따라 갈릴 수 있습니다.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청한 두 가지는 무엇입니까?
지금 내 앞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나는 얼마나 알아차리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