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수의 자랑과 약탈 욕망
세계관·가치근거 확인됨
그때 그 자리에서는
노래는 원수의 속마음을 직접화법처럼 끼워 넣습니다. 뒤쫓아 따라잡고, 탈취물을 나누고, 욕망을 채우고, 칼로 멸하겠다는 전쟁 약탈의 언어입니다.
이 말이 뜻하는 것
15장 9절에서 노래는 잠시 원수의 입을 빌립니다. 내가 뒤쫓아 따라잡아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내 욕망을 채우리라.
이 말은 추격의 심리를 드러냅니다. 애굽 군대가 바다로 들어간 것은 단순한 명령 수행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탈취와 소유, 지배와 멸망의 욕망이 있습니다. 칼을 빼고,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말하는 자랑.
그러나 이 직접화법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바로 다음 절에서 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고 바다가 그들을 덮습니다. 원수의 장황한 자랑은 하나님의 한 움직임 앞에서 끊깁니다. 노래는 적의 욕망을 드러낸 뒤, 그 욕망이 얼마나 허무하게 무너졌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설명이 선 자리 — 출처

"내가 뒤쫓아 따라잡아" / "탈취물을 나누리라"
"내 욕망을 채우리라" / "내 칼을 빼리니" / "내 손이 그들을 멸하리라"
"주께서 바람을 일으키시매" / "바다가 그들을 덮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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