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앞에서 터진 두려움과 종살이 회귀 본능
세계관·가치근거 확인됨
그때 그 자리에서는
이스라엘의 원망은 단순한 겁이 아닙니다. 그들은 죽음의 공포 앞에서 자유보다 애굽의 섬김이 낫다고 말하며, 몸은 나왔지만 마음은 종살이로 되돌아가려 합니다.
이 말이 뜻하는 것
바로가 가까이 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보니, 애굽 사람들이 뒤에 이르렀습니다. 그 순간 두 반응이 동시에 터집니다. 여호와께 부르짖고, 모세에게 원망합니다.
그들의 말은 날이 서 있습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왜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렇게 하느냐. 이어지는 말은 더 깊습니다.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기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홍해 앞의 위기는 지리적 막다른 길만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안에 남은 노예 심리도 드러냅니다. 구원받은 백성이 첫 위기 앞에서 다시 종살이의 안전을 그리워하는 장면. 이 두려움은 이후 광야 여정의 반복되는 원망을 미리 보여주는 첫 큰 폭발입니다.
이 설명이 선 자리 — 출처

"눈을 들어 본즉" / "심히 두려워하여" / "여호와께 부르짖고"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를 내버려 두라" /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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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남긴다면
이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긴 것 중
내가 다시 볼 것은?